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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공군의 교육 및 훈련 조회수 4064
작성자 관리자2 작성일 2018.10.23

교육과 훈련은 공군의 구성원에게 임무 수행상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사명감과 감투정신 및 협동심을 고취할 수 있게 만든다. 교육은 인간의 이해력을 계발시키는 전인적 과정으로서 사물에 대한 폭넓은 견해와 상상력 그리고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추구한다. 교육을 통하여 습득한 지식은 복잡하고 불확실한 문제에 대하여 가능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준다.
훈련은 조직체 운영을 전제로 한 직무 수행방법과 협조방법을 습득하는 과정으로서, 계속적인 반복과 숙달을 통하여 사고의 습성과 행동의 반응을 표준적인 방향으로 지향시켜 준다. 또한, 훈련은 특정한 군사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과 숙련을 제공하며, 그 목적이 교육보다는 높고 실제적인 것이 특징이다. 공군의 현행 교육훈련과정은 다음과 같다.

 

(1) 기본 군사훈련
민간인에서 군인으로 신분이 바뀌는 데 필요한 군인정신의 함양과 복무절차의 관숙(慣熟) 및 공군 일원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 군사지식과 기본 전투기량을 부여하기 위한 훈련과정이다.
기본 군사훈련과정에서 특히 강조되는 점은 군인 복무규율의 충분한 이해와 숙지, 그리고 국가와 민족의 생존권을 좌우하는 국토방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긍지를 심어 주는 것이다.

 

(2) 기술훈련
공군의 각종 특기별 직무와 직책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부여하기 위하여 단계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기초단계에서는 최초로 배당되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고급단계에서는 기술수준의 향상과 상위의 보직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직무수행 능력을 제공한다.

 

(3) 작전훈련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실시하는 훈련으로, 이 훈련의 핵심은 비행훈련이다. 비행훈련은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항공기에 대한 신규 조종사를 양성하는 한편, 조종사의 전투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단계별로 실시된다.
초등·중등·고등 비행훈련에서는 조종사로서의 기본 지식과 비행능력을 습득시키며, 작전가능 비행훈련에서는 공중전투(작전) 수행능력을 숙달시키고, 전환비행훈련에서는 새로운 항공기에 관한 지식과 비행능력을 부여한다.

 

(4) 군사전문교육
전시·평시를 막론하고 군사전문가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통솔력이다. 따라서, 군사전문교육은 공군장교들이 유능한 지휘관 및 참모로서 발전하도록 계획, 추진되고 있다.
군사전문교육은 공군력을 어떻게 운용하는가 하는 지식을 향상시키며, 군사학을 중심으로 하여 전략 및 전술적 작전요소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민주사회에서의 군대의 업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심어 준다.

 

(5) 학술교육
공군의 학술교육은 대부분 군사학교교육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공학·자연과학·사회과학·인문학 등의 전문적인 지식 탐구를 위하여 일부 요원에게는 국내외의 민간대학이나 기타 전문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을 시킨다. 이러한 위탁교육을 통하여 민간과 군대사회 간의 접촉이 활발해지며, 구성원들에게 건전한 사고방식을 형성시키고 개인적인 창의력을 길러 주게 하고 있다.

 

(6) 정신전력교육
정신전력은 무력전과 사상전의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으로서 군대생활에서 조직화된 투쟁이다. 즉, 장병으로 하여금 지휘관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하고 왕성한 사기와 필승의 신념으로 부여된 임무를 능동적으로 완수할 수 있게 하는 조직화된 의지력인 무형의 전력이다.
정신전력의 지도, 육성 방향은 민주주의 기본 질서에 따라 지휘 및 통솔을 위주로 지도·육성되는 민주형 이념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적에게서 정치·심리 등 사상전의 위협을 부단히 받고 있는 한국의 특수성 때문에 정신무장이 더욱 요청된다. 따라서, 광범위한 정신교육과 적절한 사상통제(思想統制)가 필요하다.
정신전력교육의 목표는 투철한 국가관과 민족관을 확립하고, 왕성한 호국정신과 사명감을 고취하여 필승의 신념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신전력은 장병들의 신념·사기·단결 등을 바탕으로 형성되며, 이는 지휘 통솔을 비롯하여 다원적인 참모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지도된다.
한편, 1950년 4월 공군 발전을 기록하고 장병에게 정신적 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공군』이라는 기관지가 발간되었다. 이 기관지의 창간호에는 기미 독립운동의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오세창(吳世昌)이 제호를 써 주었고 ‘축 공군창간’과 ‘뇌굉구제 위진사해(雷轟九齊威振四海)’라는 휘호를 주어 장병을 격려하고, 창간의 뜻을 깊게 하였다.
이 기관지는 6·25전쟁 중에는 일시 중단되었고 전쟁이 끝난 뒤 1953년부터 『코메트』·『미사일』·『공군』이라는 명칭으로 변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고, 현재는 월마다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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