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아쉬움의 그림자가 붙들고 있는 것처럼
무언가 풀어지지 않은 실타래가 남아 있습니다
너무 아쉬워 하지 마세요
바람도 불었고, 태풍도 몰아쳤고, 추위도 있어
그런 것을 어찌하겠는지요
잘 살았습니다
그래도 험한 꼴 안 당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설령 삶에 깊은 상처가 있다 한들
그 생채기를 보면서 낙심하지 않고 그래도 웃을 수 있는
미소가 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인생은 험악한 것입니다
저 멀리 아프리카나 중앙 아시아의 빈국을 보세요
그것이 인생입니다
우리는 잘 살은 것입니다
그냥 되는 대로 막 산 사람있나요?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지금의 작은 행복이 내 앞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험악한 일이 있었을지라도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서 새해를 맞을 수 있는
섭리에 감사할 수 있는 당신은 잘 살은 것입니다
【 옮 겨 온 글 에 서..... 】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천년의 세월을 살것처럼
앞만 보고 살아 왔는데....
가는 세월속에서 기껏해야
한 백년 백년을 살지 못하는
삶 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멀리만 보이던 중년 이였는데
세월은 나를 어느듯 중년으로
만들어 노았습니다.
부질없는 탐욕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슴을 텅 비우게했고 머리속만 어지럽게
살아온 시간들 이였습니다.
이제남은 세월은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채워가는 세월이기를
간절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추억속에 사는 삶이아닌 희망속에
사는 삶으로 가꾸려 함니다.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되어버렸어요 .
겨울은 깊어만 가고 찬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군요.
올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올해의 달력이 달랑 달랑 한장만 남았네요
새 달력을 걸어놓고 부푼가슴으로
올해를 시작했는데..
또 한해를 마무리 하라네요
정말 허무한 생각이 들 뿐임니다.
올 한해도 다시는 오지못할 과거로 묻히려 합니다.
뭔가 값진 과거도......
추억 어린 과거로....
만들어갈 여러분이 되시길......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정스런 여러분들 가는해에 못다한 꿈 있으시면
폭포의 물 내려가듯 깨끗하게 씻어
내려 보내고
다가 오는 새해에는
새 희망을 실은 배 노 저어
거침없는 항해로 소원 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성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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