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6월 21일, 공군전우회 성남지회 정기모임에 중앙회장으로서 참석해서 기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선, 지회가 창설(2019년)된 지 5년 밖에 되지 않았고, 그것도 코로나 사태로 2~3년 간 모임이 자제된 어려운 여건에서도 52명의 회원이 모집되고 30여명이 정기모임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박문석 지회장님을 비롯한 정수 고문, 안제성 사무총장, 이정열 사무국장 등 여러 회원님들이 합심해서 이룬 결과라고 생각하며 너무 기쁘고 자랑스럽고 고마웠습니다. 이번 모임도 회원이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숲으로 둘러싸인 조용한 농원에서 정수 장군을 비롯한 장교, 준/부사관, 병 출신들이 격의 없이 하나가 되어 우리끼리의 오붓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는데, 보기에 아주 좋았고 참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고 계시는구나 하고 매우 기뻤습니다. 무엇보다도 전역한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은 한형준, 신의현 회원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하는 환영식이 있었는데 젊은 피가 참석했다는 것이 반갑고 기뻤습니다. 특히, 한형준 회원은 지난 6월 5일 전우회에서 단체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때 참석했던 친구로, 당시 젊은 회원이 있어 기뻤고 나중에 수소문했으나 연락처를 알 수 없었는데 이번 성남지회 모임에서 극적으로 다시 만나 너무나 반갑고 고마워서 격려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신입회원들에게는 제가 직접 전우회 뱃지를 달아준 후 고마움의 표시로 행운의 2달러를 전달하였습니다. 그리고 군악대 출신 홍정민 회원의 멋진 섹소폰 연주도 흥을 돋우어 주었고, "추억은 기억보다 강하다"고 하는데, 과거 군대시절 추억을 얘기하며 공군에 대한 사랑과 전우애를 돈독히 한 듯 하여 중앙회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15비 단장 이취임식에 성남지회 회원들을 초청해주면 좋겠다는 건의사항도 받았는데, 현역과 예비역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군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제고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공군 부대장 이취임식 시 지역에 있는 전우회를 초청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군인출신으로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및 불우 이웃 돕기 등 유익한 공굱 전우회로 발전시키겠다는 지회장님의 장래 포부도 매우 감사하게 받아들였으며, 다른 모든 공군 전우회 지부/지회가 그렇게 발전되기를 기대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중앙회장이 지회를 방문한다는 것은 지회 입장에서 부담도 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지부/지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 최대한 참석해서 그들과 함께 하며 공군 전우회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초청해주신 성남지회 회원님들의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님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그리고 성남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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