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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국산업의 성장엔진 T-50 조회수 7902
작성자 4 작성일 2006.07.28
최명상(예 준장 .공사 16기 전 공군대학총장) 한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은 1980년대 초 공군의 한국전투기사업(KFP)으로 시작되었다. 그 계획으로 한국은 120대의 F-16C/D형 전투기를 라이선스 생산을 할 수 있었다. KFP사업이 완료된 후, 한국은 4만 건의 생산설비를 증진했고 1만8000건의 공정설계를 완성했다. 그 사업으로 640여 명의 엔지니어가 해외 연수 했고, 한국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초석을 다졌다. 그 결과로 나온 것이 KT-1 기본훈련기이고 T-50 고등훈련기이다. T-50은 한국 항공우주산업과 미국 록히드 마틴 사가 공동 개발한 제4세대 최첨단 항공기이다. 공대공 및 공대지 최첨단 장비가 탑재해 있어 조종사들의 최신예 전투기 F-16·F-15 및 최신예 폭격기 B-1·B-2로 비행전환교육에 최적의 고등훈련기이다. 지난해 11월 두바이 에어쇼에서 초음속훈련기 T-50의 시범 곡예비행은 압권이었다. 현재 한미 양국은 초음속공격기 A-50을 개발 중이다. T-50의 전투기 변형이다. 지난해 9월 5일 A-50이 사천기지에서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50 공격기는 최신 레이더 APG-67을 장착하고, 주요무장은 AIM-9/AGM-65 미사일과 MK82/83 폭탄 그리고 20mm 기관포 등이다. 한국 공군은 90여 대의 T-50에 이어 20대의 A-50을 주문했다. 그러나 항공기 생산은 300대가 손익 분기점이다. 국익과 경제성장을 위해 해외 수출이 시급하다. 지금 세계의 고등훈련기로는 영국의 호크 128, 프랑스의 알파 제트 등이 있으나 구형으로 경쟁 상대가 안 된다. 이탈리아의 M-346은 개발 중이다. T-50은 처음부터 제4세대 훈련기로 설계 제작해 성능이 우수하고 전투기로도 손색이 없다. UAE, 그리스 그리고 미국 등과 협상 중이다. 미 상원이 T-38 고등훈련기의 대체기로 한국의 T-50을 권고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T-38A 기종은 1959년 첫 비행한 구식 훈련기다. 나토 조종사들도 이 기종으로 조종사 훈련을 받고 있다. 따라서 미 공군이 T-50을 채택할 경우 그 파급효과는 세계적일 것이다. 한미동맹의 보다 실리적 접근이 요구된다. 또 UAE는 최근 F-16 최신예기 80대를 도입하고 그 훈련기를 물색 중에 있다. 지난해 11월 두바이 에어쇼에서 시범 곡예비행을 펼친 T-50에 찬사가 많았다. 한국과 UAE 공군참모총장 간 조종사 훈련에 관한 합의서도 서명했다. 공군 무관도 파견했고 한국항공에서 지사를 설치했다.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이해찬 전 총리도 방문했다. T-50의 옵셋 프로그램 조건으로 그들이 부족한 것을 통째로 묶어 줄 필요가 있다. UAE는 F-16 신예기를 운영해 본 경험이 없다. 조종사도 부족하다. 작전 경험도 미흡하다. 따라서 그들이 부족한 비행장을 사막 한가운데 건설하고 비행훈련 시설을 마련하고 한국 교관 조종사들이 교육훈련까지 맡아주면 만족할 것이다. 현역뿐만 아니라 예비역 조종사도 수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항공기 대금도 원유로 상환해 주면 수출과 에너지 확보의 일석이조다. 정부는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T-50의 해외수출도 국가전략으로 민·관·군 총체적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T-50은 한국산업의 성장 동력이다. 왜냐하면 항공우주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 산업분야 발전을 이끌어 가는 미래지향적 최첨단 산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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