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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완벽한 공수지원으로 전승 보장 조회수 11955
작성자 4 작성일 2011.04.19
           이명길 대령 공군군수사 60수송전대장 (공사29기)
현대전은 기술력과 신속함이 핵심이다. 무기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면서 살상력이 증대되고, C4I 체계와 매스미디어의 융합으로 지휘관이 실시간 전장 상황을 지휘한다.
이로 인해 전쟁의 수행 개념도 희생의 최소화를 위한 단기전·동시전·종심전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쟁 개념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언제 어느 곳에나 신속한 경보 전파, 동원, 전개 및 작전을 실시할 수 있는 전력투사(Force Projection) 능력이 전쟁 승패에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잠재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KR/FE 연습 기간 공군군수사령부 60수송전대에서는 한미연합으로 미 증원군 전개훈련을 실전처럼 강도 높게 실시했다.
 한미상호공수지원 협정(MASA·Mutual Airlift Support Agreement)에 따라 2007년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 당시 최초로 실시한 이 훈련은 증원전력이 한반도에 전개할 때 신속한 공수지원 절차를 숙달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 훈련은 양국 공군이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과 동원된 민간항공사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항공기 운항정보, 투입장비 규모 및 인원, 증원전력 입국 절차, 우발상황에 대한 대비까지도 상호 간 실무회의를 거쳐 합의된 절차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또 증원전력에 대한 통관, 출입국 심사, 검역 업무는 정부 부처 관계관들의 협조를 받아 신속하게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미 공수지원팀은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팀워크를 발휘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훈련 현장에 함께 참여한 민간항공사 관계자들도 공수근무지원팀의 완벽한 임무 진행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여러 차례에 걸친 반복숙달을 통해 증원전력의 입·출국 과정에서 한국 공군의 공수근무요원들은 군용기뿐만 아니라 대형 민항기 적하역 임무 능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리 장병들은 언제든지 공수지원 임무가 하달되면 완벽히 수행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팽팽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증원전력 전개 지원은 전승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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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5월의 봄바람, 반갑게 맞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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