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광장 > 안보논단
 
제 목 壽 命 조회수 9066
작성자 4 작성일 2011.03.01
                                 蔡 洛 鎬 (예 준위, 준사관 28기)
 辛卯年 새해가 밝은지 어느덧 萬物이 生動하는 봄 4월이다. 정월 초하루는 해(年)와 달(月) 날(日)이 새로 시작한다고 해서 三始라고 한다. 또는 三朝, 三元이라고도 한다.
 묵은 것, 후회스러운 것, 슬픔, 분노, 절망, 증오처럼 누르기 힘든 것들을 털고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에 제동을 걸 기회다. 無味한 日常에 큰 획을 그어주는 새해가 없다면 시간은 어제처럼 또 虛妄하게 가고 말 것이다.
 한해가 가고 새해로 바뀌면 지구상에 모든 生命體는 共通的으로 한 살(1년 365일 기준)씩 더 먹게 된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生命體는 약 1,000만종 이상이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류가 실제로 발견해 알게 된 生物은 약 175만종이고 현재까지 실제 확인된 종류는 動物 1만 8,029종, 植物 4,662종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 사는 生物의 종류는 약 10만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많은 生命體들의 壽命도 千差萬別이다. 하루밖에 못 산다는 「하루살이」가 있는가 하면 수백년을 산다는 거북이나 鶴같은 長壽動物도 있다. 壽命이란 단어가 국어사전에는 「태어나서 부지해 가는 목숨」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면 우리 人間의 壽命은 얼마나 될 것인가?
 지금 우리사회는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었다. 2009년 OECD 회원국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期待壽命은 79.4세로 회원국 평균 79.1세를 넘어섰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530여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0.9%지만 2018년 14.3%, 2026년 20.8% 점점 올라가 최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고 하며
 현재 우리나라 80세 이상 노인은 약 5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23%에 달하고 100세 이상 노인은 900여명이라고 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추세가 급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100세 이상 노인이 약 45만명이라고 하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가장 오래산 사람은 프랑스의 잔 칼망(Jeanne Calment, 1875~1997)으로서 122년 164일을 살았다고 한다. 이 할머니는 120세 이상 生存했던 유일한 사람이라고 한다.
 의학이 발달하고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平均壽命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데 언젠가는 평균수명이 120세가 되고 오래 사는 사람은 150세까지 사는 날이 올 것이라는 展望이 나오고 있다. 사람은 과연 150세까지 살 수 있을까?
 텍사스대학의 스티븐 오스태드 교수는 앞으로 20~30년 안에 인간 수명을 30% 정도 추가로 연장시키는 약이 개발되어 지금 살아 있는 사람 중 한명이 150세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주장한 한편, 일리노이대학의 스튜어트 울산스키 교수는 인간은 老化를 막을 수 있게 설계되지 않았으며 인간의 기대수명은 85세에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150세 인간은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한다. 우리 인간의 수명은 과연 어느 학자의 손을 들어 줄 것인지 자못 궁금하다.
 지금 生存해 있는 고령 노파 두명이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推仰받는 인물로 화제거리다. 전 세계적으로 그 名聲이 널리 알려진 미국의 레바논계 이민 2세인 헬렌 토머스(92세)여사는 1960년 UPI 기자로 케네디 대통령 취재를 맡은 이래 90세까지 50년 동안 백악관을 출입하며 10명의 대통령을 취재하는 동안 백악관 브리핑룸 맨 앞 줄에 그의 이름이 동판에 새겨진 유일한 指定席이 있었다고 하며 言論의 퍼스트레이디로 불리울 만큼 老年期에도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고
 오는 6월 26일로 만 100세가 되는 일본 시바타 도요 할머니가 2009년에 낸 詩集 「약해지지마」가 지난 1월 14일 21번째 증판이 나오면서 100만부를 돌파했다고 한다. 이 詩集은 2009년 10월 98세때 自費로 출판한 것으로 가족, 사랑, 희망 같은 자칫 잊고 살기 쉬운 평범한 가치의 소중함이 98세 할머니의 담백한 언어로 그려져 있어 일본 전역의 애독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요즘 우리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고령화 추세가 급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유행된지 이미 오래되었고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 삶을 마감할 때는 고통 없이 편안하게 殞命하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어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이틀(2)만 앓고 사흘(3)만에 죽는(4死)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는 9988234 新造語가 유행되고 있다.
 2011년 새해에는 온 국민이 더욱 건강한 한해가 되기 祈願하며 나이별 長壽기념 호칭을 적어 본다.
나이별 장수기념 호칭
30세 而立(이립), 40세 不惑(불혹), 50세 半白(반백), 知天命(지천명), 60세 六旬(육순), 耳順(이순), 61세 壽筵(수연), 還甲(환갑), 回甲(회갑), 62세 進甲(진갑), 辰甲(진갑), 70세 古稀(고희), 稀壽(희수), 稀宴(희연), 七旬(칠순), 71세 望八(망팔), 望八旬(망팔순), 77세 喜壽(희수), 80세 八旬(팔순), 八耋(팔질), 81세 望九(망구), 望九旬(망구순), 88세 米壽(미수), 90세 九旬(구순), 九耋(구질), 91세 望百(망백), 望百旬(망백순), 99세 白壽(백수)「百에서 한획을 뺌, 100세 百壽(백수)
 
이전 아프리카의 시민혁명, 지금 북한은?
다음 [기고] 거꾸로 가는 군 지휘구조 개혁
 
전체댓글수총0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