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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05년 현충일 追念辭(캐나다 에서 , 이충갑 예비역 소장 ) 조회수 7859
작성자 4 작성일 2005.07.04
2005년 6월 6일 현충일 追念辭 먼저 가신 先輩님, 그리고 전우 여러분에게 이 못난 老兵이 禮를 올립니다. 오늘 저희들은 호국의 피를 뿌리며 산화하신 先輩 戰友들의 영령 앞에 敗殘兵 같은 추한 모습으로 예를 올립니다. 나라와 民族의 안위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護國英靈들이 남기신 “이 祖國을 꼭 지켜달라는 마지막 당부를 못난 저희들은 지켜드리지 못한 채 오늘 ”席藁待罪“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모여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父母님과 家族을 남겨둔 채 오로지 國家와 민족을 지키겠다는 忠心으로 北傀 不法南侵 전쟁에서 월남전에서, 무장공비와의 격전에서 그리고 西海 交戰에 이르기까지 죽음으로 自由 民主의 防牌가 되었던 영령들 앞에 오늘날 이 지경이 된 祖國을 생각하면 우리들은 머리를 들 수가 없습니다. 한 祖國 大韓民國이 있는 한반도에 아직 太極旗가 휘날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英靈들이 몸을 던져 지키려 했던 祖國 建國理念을 온전히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는 自責감이 물밀듯이 북받쳐 올라옴을 참을 수 없습니다. 타락한 知識人(言論人)과 不信, 몰염치, 不道德이 판치고, 함량미달의 패거리들이 허구한 날 “깽판”을 公言하며 殺生부나 만들어 칼춤을 추어대고 돌팔이 무리들이 세상을 제멋대로 흔들어대는 작금의 현실은 ‘이러다간 정령나라가 亡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에 뜬눈으로 새벽을 맞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親北, 反美’ 족속들의 亂動은 血盟을 ‘원수’로 몰아부처 大韓民國은 60回甲을 넘기지도 못하고 終末을 告할 수 있다는 불쾌한 예감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는 또 다시 子息, 손주들을 굶겨야하고 大學 나와도 거리를 헤매야 하며, 사내는 백수, 부녀자는 가출, 아이들은 不良兒로 헤매는 끔직한 암흑의 터널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조국의 땅에 엎드려 흙 내음을 맡으며 이 몸 다해 이 江山을 꼭 지켜 내겠다고 굳게 맹세한 우리들 !! 먼저가신 선배, 전우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우리들은 아직도 북녘 땅에서 祖國과 그리운 가족들을 꿈에서나 보며 “大韓民國 萬歲!”를 외치고 있는 不運한 國軍 포로들의 귀환을 하루 속히 서둘러 그 恨을 풀어 國家로서의 책무를 다하도록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未轉向 빨치산 패거리에 꽃다발을 안겨 北에 보내는 이 어지러운 판국에 우리 大韓民國은 果然 무엇입니까? 半世紀 前의 유해를 찾아 헤매는 훌륭한 나라의 “본”을 받아야겠습니다. 나라란, 國家란 과연 무엇입니까? 古人들과 生存者들의 귀환을 最우선 國家 大事로 推進, 實現하지 못하는 政府는 存在할 必要 없는 것이라고 斷言합니다. 護國 영령의 精氣와 精神을 이어받아 國家 간성의 責務를 목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다 해야 할 우리! 덤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세파에 너무도 쉽게 휩쓸려 소인배의 利益만을 추구해 왔습니다. 斷頭臺에 목을 걸어도 다 씻지 못할 大罪를 지어왔습니다. 이제라도 先輩 英靈들께 용서를 빌 수 있는 길로 다시 나서야 하겠습니다. 또한 民族이 同盟에 우선한다지만 동맹이 민족을 위해 維持되는 것이라면 同盟은 民族과 同一 線上에 놓여 져야 한다고 確信합니다. 親北 , 反美라는 亡國의 소리에抗拒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굳게 結集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옵소서. 우리 民族 앞에 놓인 선택의 길은 너무도 分明합니다. 自由民主의 守護와 發展만이 우리의 나아갈 길이라 확신합니다. 그리하여 풍요로운 나라를 再建하는데 死力을 다하도록 함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自由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爭取하는 것이라고 믿으며 그리하여 저들의 사기, 기만을 힘차게 물리칠 수 있는 勇氣를 주시어 범 民主세력의 大聯合의 先鋒이 되어 “大韓民國萬歲” 소리가 三千里 方方谷谷에 울려 펴져 北녘의 우리 同胞들도 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自由韓國 統一을 하루 速히 앞당길 수 있도록 先輩 英靈들의 引導와 성원을 바라는 마음 한없이 큽니다. 그리하여 오늘 우리가 이 決斷에 동참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護國 英靈들을 다시는 先輩요 戰友라 부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護國의 간성, 護國의 英靈들이시여! 시뻘건 파도에 휩쓸려 漂流하고 있는 祖國과 民族을 다시 한 번 굽어주시옵소서! 호국의 先輩들이시여! 오늘 저희들에게 祖國安危를 떠받칠 수 있는 새 힘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先輩님들을 뵈옵는 날, 先輩님들의 반열에 떳떳이 설 수 있도록 할 일 다 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존경해 마지않는 英靈들이시여! 고이고이 편히 잠드시기를 바라며 이 老兵이 감히 敬愛를 올립니다. 忠! 誠! 6.25 老兵 李 忠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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