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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공군발전은 인재 획득에 있다 조회수 9928
작성자 4 작성일 2008.02.14
“내가 한 일은 그저 승리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택한 것뿐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 조지 마셜 장군이 한 이야기다.마셜은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한 것뿐”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그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 21세기는 무한경쟁의 시대다. 이러한 무한 경쟁시대에서 비전을 선점하고 우뚝 설 수 있는 길은 인재 확보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 그래서 21세기 무한경쟁의 다른 표현은 ‘인재전쟁’인 것이다.군대에서 인재는 보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공군처럼 첨단 장비를 운영해야 하는 현대 군에서는 전문화한 병사 획득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다. 병사 한 명이 갖는 무력이 과거 그 어느 시대보다 더욱 증대됐으며 그만큼 전장에서 숙련된 병사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군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멀티미디어형 인재의 빠른 수혈만이 전쟁에서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과거 외환위기의 신호탄이 되었던 베어링 사의 닉 리슨이 좋은 예다. 이는 233년의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던 세계 유수의 영국 금융회사가 28세의 젊은 직원 한 명에 의해 망하고 95년 2월 ING에 단돈 1파운드에 구제 합병되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 금융 위기가 초래된 사건이다. 이 사건의 교훈은 명확하다. 조직의 비전과 가치에 맞지 않고 이를 이해하지 못한 단 한 명에 의해 그 해당 조직뿐만 아니라 연결 선상의 조직까지 역사의 패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공군은 이러한 인재 획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의 공군 4대 핵심가치를 정립하고 이와 함께 공군 인재상(창조인, 세계인, 윤리인, 전문인)을 확립했다. 이에 부합하는 인재를 획득하기 위해 장교·부사관 획득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전문능력 보유자를 적시에 획득 활용하기 위해 전문병 획득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유급지원병제 도입과 병 획득 병무청 일원화 작업 등의 병무행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08년은 군 인재 획득의 원년이다. 뉴욕 나비의 날갯짓이 베이징에 태풍을 만들 듯 첫 출발은 그래서 중요하다. 새해 남해의 일출을 바라보며 수많은 선배님들이 일궈 놓은 군이 우리가 획득한 정예장병에 의해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강군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비전을 선점하고 인재를 확보하는 길만이 다가오는 미래전장에서의 필승을 도모하는 유일한 길인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경달 대령·공군교육사 27예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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