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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미 공군, ‘연합 대드론 전력 통합운용’ 발전 토의 조회수 496
작성자 기획국장 작성일 2026.09.07

최근 적의 무인기 도발 등 공중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 공군이 굳건한 연합작전태세를 바탕으로 대드론(Anti-Drone) 방어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차준선(맨 왼쪽) 공군작전사령관이 3일 오산기지에서 열린 한미 연합 대드론 현장전술토의에서 관계자들과 대드론 작전수행절차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9월 3일, 우리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와 미 제7공군사령부는 한미 연합 공중작전의 심장부인 오산기지에서 '연합 대드론 현장전술토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술토의에는 공작사 및 공작사근무지원단, 그리고 미 7공군과 제51전투비행단(이하 51비) 소속 주요 지휘관과 참모 등 작전 핵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진행된 토의는 ▲양국의 대드론 작전절차 공유 ▲한미 연합 대드론 작전수행절차 방안 검토 등의 순서로 심도 있게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미 51비 군사경찰대대 현장에서 양측의 대드론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시범 조작을 참관하는 ‘현장전술토의’ 형식으로 진행되어 실전적인 작전 융합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참석한 양국 지휘관 및 참모들은 최근 공군기지를 겨냥한 적 무인기 위협이 급증하는 안보 상황을 직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산기지에 최적화된 기지방호 작전을 수립하고, 전시 기지 생존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연합작전 수행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이 공감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이 보유한 무인기 탐지 및 식별 체계를 융합하여, 연합지휘소 중심의 중앙집권적 지휘통제 아래 대드론 전력을 통합 운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향후 실전적인 연합연습을 통해 해당 작전수행절차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박종규 공작사 기지방어처장(대령)은 “이번 현장전술토의는 한미 공군 간 대드론 작전절차를 공유하고 연합 작전수행절차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라며, “기지방호에서 대드론 작전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만큼, 어떠한 드론 공격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빈틈없는 경계태세를 유지하겠습니다”라고 굳은 결의를 밝혔습니다.

미 51비 군사경찰대대장 샨 와츠(Shane Watts) 중령 역시 “양국 간 소형 무인기 대응 전술토의는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견고함을 훌륭히 입증했습니다”라고 평가하며, “중첩된 양국의 방공자산을 단일화된 작전체계로 융합하고 통합감지 및 무력화 능력을 동기화하여, 오산공군기지와 대한민국 내 핵심 자산을 방어하는 태세를 한층 격상시키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끝으로 차준선 공작사령관(중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영공방위 대비태세가 요구되는 엄중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대드론 작전을 포함한 한미 연합작전태세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예하 부대 및 미측 참모진에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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