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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후반기 공군지휘관회의 실시 조회수 2754
작성자 기획국장 작성일 2025.12.24

손석락 공참총장, 지휘관회의 주관

신뢰·인공지능·개혁 3대 주제 강조

APEC·ADEX 임무 완수 노고 치하도

22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군지휘관회의에서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참모들이 회의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공군 제공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주요 지휘관들에게 높은 곳을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등고자비(登高自卑)’의 정신을 강조했다. 

손 총장은 22일 2025년 후반기 공군지휘관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첨단 정예공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총장은 먼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부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5(서울 ADEX 2025), 아랍에미리트 군사외교까지, 중차대한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전 장병과 군무원들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손 총장은 공군이 마주하고 있는 냉혹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신뢰’ ‘인공지능(AI)’ ‘개혁’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재강조했다.

손 총장은 “올해 발생한 여러 사건·사고로 인한 상처와 잔상들이 우리의 비상을 가로막고 있는 만큼, 꾸준한 변화와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미래 전장과 스마트 정예 강군의 핵심 기반”이라면서 “변화를 거부하거나 적응하지 못한 조직은 도태되는 만큼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손 총장은 “불필요한 것은 반드시 없애고, 공군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반드시 갖추고 정착시켜 갈 것”이라며 “개혁의 과정은 어렵고 고통스럽겠지만 더 이상 공군 안에 관행과 적당주의가 존재할 공간이 없도록 모두가 전심과 전력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군본부 부·실·단장과 주요 직위자, 사령부 및 대외부대 주요 지휘관들이 현장 참석했다. 일선 부대 지휘관들은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화상으로 참가했다.

회의는 △2040년 공군 군구조 개편안 공유 △비행부대 운영 및 조종사 관리제도 혁신정책 발전 방안 토의 △예하부대 애로·건의사항 수렴 △2026년 공군 주요정책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군 주요정책 발전방안 토의에서는 2026년 신규 도입되는 무기체계 전력화 계획, 선포 20주년을 맞는 공군 핵심가치(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의 실천과 생활화 제고 방안, K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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