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격납고서 기념식 300개 육박하는 항목 꼼꼼히 점검 최고의 팀워크로 비행안전 뒷받침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항공기 주기검사 500대 출고 기록을 수립했다. 16전비는 20일 “국산 전술입문기 TA-50과 다목적 전투기 FA-50의 주기검사 500대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전날 부대 내 정비격납고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주기검사는 일정 비행시간을 채운 항공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밀검사다. 이를 통해 항공기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비행 안전을 보장한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11년 10월 TA-50의 첫 주기검사 이후 14년 만에 달성됐다. TA-50, FA-50은 비행시간 200시간마다 주기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TA-50은 13계통 295개의 항목을, FA-50은 14계통 299항목을 점검한다. 이 때문에 16전비가 수립한 이번 기록은 수백 번의 항공기를 검사하며 쌓은 경험과 고도의 정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궈낸 값진 결과다.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비행환경 조성에 힘써 온 노력도 기록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부대는 우수한 정비사를 대상으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비행 안전 웰던상’을 수여하는 등 주기검사 과정에서 주요 결함을 발견했거나 평소 성실한 근무 자세로 임무 수행한 정비사를 수시로 선발해 격려하고 있다. 항공정비전대 이나영(상사) 정비사는 “TA-50, FA-50의 안전한 비행을 위한 16전비 정비사들의 기술과 노력이 주기검사 500대 출고에 다다랐다”며 “철저한 대비 태세 유지를 위해 정예 정비사들이 최고의 전문성과 팀워크로 비행 안전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