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국군수도병원에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국군수도병원에 심각한 외상환자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첫 ‘중증외상센터’가 설립된다.
중증외상센터는 각종 사고로 골절과 출혈을 동반한 심한 외상을 입은 환자에게 24시간 응급수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군은 2016년까지 경기도 성남 소재 국군수도병원 내에 160개의 병상을 갖춘 중증외상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5월17일 밝혔다. 국군수도병원에 중증외상센터가 설립되면 분당서울대병원과 군 의료진이 함께 수술과 치료 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 군 내 중증외상환자는 물론, 민간인 중상 환자도 수용할 예정이다.
중증외상센터 설립 논의는 2011년 1월 ‘아덴만 여명 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치료할 수 있는 국내 의료진이 거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위해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서울대 의과대학, 분당서울대병원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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