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6~8일…육ㆍ해ㆍ공 670여개 부대 참가 풍수해·지진·인적 재난 신속 대처 능력 숙달
육군 626개 부대, 해군 21개 부대, 공군 30개 부대가 참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국방부는 1일 이 같은 훈련계획을 발표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우리 군도 적극 동참해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군의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연대급 이상 412개 부대가 참가하는 도상훈련(CPX)과 대대급 이하 재난 취약지역 517개 부대가 직접 참가하는 현장 실제훈련(FTX)으로 나눠 실시한다. 또 100여 개 부대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통합훈련에 참가하며, 500여 개 부대는 군이 주도하는 통제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훈련 1일 차인 6일에는 총 153개 부대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풍수해 재난대응 훈련에 참가한다. 이날 육군 41개 부대는 민·관·군 통합훈련 방식으로 산사태, 침수 상황 발생 시 지자체와 연계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지원 과정을 숙달하게 된다. 또 육군 74개 부대는 군 통제하에 재난 유형별 병력 대피 훈련과 탄약고 유실 상황을 가정한 탄약 이동 훈련을 한다.
2일 차인 7일에는 202개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비한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 3일 차가 되는 8일에는 130개 부대가 화재·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인적 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할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이날 민·관·군 통합훈련 참가 부대는 소방방재청·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중 밀집시설 화재, 산업공단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에 대처하는 과정을 훈련할 계획이다. 또 화재진화나 대규모 사격장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6일부터 10일까지 심폐소생술 체험훈련과 7일 지진대피 기본훈련 등 정부통제 훈련에는 가급적 전 부대가 참가하도록 방침을 정했다.
국방부 관계관은 “훈련에 앞서 3일 국방부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 사열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훈련 동안 취약시설 일제점검이나 예방공사, 재난정보체계 최신화 등 관련 조치도 실시해 재난대비 집중 기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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