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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수출형 훈련기 KT-1P 초도비행을 마친 조종사들과 KAI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K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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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페루 수출형 훈련기 겸 무장기 KT-1P가 초도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KT-1P는 국산 기본훈련기 KT-1과 경공격기로 운용되는 전술통제기 KA-1, 산업통상자원부 수출과제로 개발한 XKT-1 등을 기반으로 첨단 항전장비와 무장능력 등을 향상시킨 다목적 항공기다.
KAI는 오는 4월까지 KT-1P 기본 형상의 시험평가를 마치고 2015년 초까지 최종 무장형상에 대한 감항인증서를 정부로부터 획득할 계획이다.
KAI는 2012년 정부 간 거래방식을 통해 페루에 2억1000만 달러 규모의 KT-1P 20대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1월 페루 수도 리마 라스팔마스 공군부대에 공동생산기지를 준공해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