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8월 28일 ‘제2회 광주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망운면 일대를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무안군이 참여한 ‘6자 협의체’의 민·군 공항 통합이전 합의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4월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과 6월 제1회 선정위원회의 기준 수립 절차를 거쳐 이번 최종 후보지 선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선정위원회는 ‘제도적 타당성’과 ‘사회적 합의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제도적 타당성 측면에서는 우리 공군의 작전성 및 관련 법령상 인허가 사항을 검토한 결과 ‘불가’ 항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사회적 합의성 역시 관할 지자체장인 무안군수의 ‘조건부 동의’를 통해 기준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결정을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이전 주변 지역 지원계획안을 수립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반영해 최종 이전부지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나갈 방침입니다.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도 구체화될 전망입니다. 6자 협의체 합의에 따른 1조 원 규모의 지원에 더해 국가 차원의 추가 지원 방안이 마련됩니다.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전사업 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무안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여건 및 정주 환경 개선, 지역 산업과 일자리 기반 조성 등의 세부 지원책을 발굴하고 꼼꼼히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번 후보지 선정은 수십 년간 이어진 지역 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역사적 진전”이라며, “남은 이전 절차도 무안군 지역 주민과 함께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