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월 30일, 제52대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강신철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예비역 육군 대장)을 지명하며 6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하는 2기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1990년 임관한 이래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군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4성 장군 출신으로, 작전 및 군사전략 분야의 핵심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 후보자는 현역 시절부터 '2002 육군대학 전문과정' 대통령상을 수상할 만큼 학구적인 면모와 탁월한 식견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지난해 9월 전역 후, 올해 1월부터는 주사우디아라비아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되어 외교 무대에서도 활약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중동전쟁 발발 당시, 중동지역 재외국민 피신을 지원한 '사막의 빛' 작전에서 인원 집결 및 수송기 출발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관장으로서 작전 성공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강 후보자가 미래전에 대비한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사관학교 통합 등 국방 분야 혁신을 과감하게 추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연합사 부사령관 경험을 바탕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한미동맹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강 후보자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동맹은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자처럼 꿈꿔야 한다"며, 맹목적인 낙관이나 과도한 의심을 경계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현실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밝힌 바 있습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주요 약력] 육군사관학교 46기 및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군사학 석사 육군 11기계화보병사단장 및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 및 작전본부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 및 안보국방전략비서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및 주사우디아라비아 특명전권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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