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캐나다가 ‘제2차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갖고, 양국 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주요 회의 결과 및 안보 협력 성과를 아래와 같이 전해드립니다. 
■ 회의 개요 일시 및 장소: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참석자: (韓) 안규백 국방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 (캐) 데이비드 맥귄티 국방장관, 어니타 어낸드 외교장관 배경: 지정학적 불안정성 심화에 따른 중견국 간 외교·안보 협력 필요성 증대 (지난해 10월 APEC 정상회의 이후 4개월 만에 개최) ■ 주요 성과 및 협의 내용 1. 국방·방산 협력의 제도적 기반 마련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 상대국과 교환되는 군사·방산 비밀정보를 자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호. 양국 민간 업체의 정부 조달사업 입찰 참여가 가능해져 방산 협력 확대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국방협력협정 협상 착수: 연합훈련 확대 및 상호 방문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군사협력과 작전 협조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잠수함 사업 ‘세일즈 외교’ 전개: 한국 잠수함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며, 캐나다의 '신(新)방산전략'에 부합하는 호혜적 방산협력(캐나다 국내 일자리 창출 등)을 제안했습니다. 2. 비전통·첨단 안보 분야(우주·AI) 공조 한·캐나다 우주안보대화 출범: 우주 분야가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우주 협력을 심화하고 가시적인 안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AI 및 사이버 위협 대응: 초국가적인 사이버 위협에 맞서 양국의 강점을 살린 AI 분야의 상호 보완적 협력을 추진합니다. 3. 한반도 및 글로벌 안보 공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 우리 측은 '북한 핵 능력 중단-축소-폐기' 구상을 설명했으며, 캐나다 측은 긴장 완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며 긴밀한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인도·태평양 및 북극 전략 협력: 역내 긴장 고조를 방지하고, 해양 안보·안전 및 해양자원 보호를 위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