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0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일본 요코스카에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공조를 재확인하고, 양국 국방 교류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뜻깊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 공군과 관련된 고무적인 소식과 주요 합의 사항을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공군 블랙이글스 교류 성과 높이 평가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군사적 신뢰 증진을 위한 인적·부대 교류 활성화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일본 항공자위대 나하 기지에 최초로 기착하고, 일본의 '블루임펄스'와 교류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환영했습니다. 이는 우리 공군의 위상을 높이고 양국 항공 전력 간의 우호를 다진 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국방장관회담 연례화 및 셔틀 외교 복원 한·일 양국은 안보 환경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상호 방문 및 국방장관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국방 당국 간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3. 인도주의적 수색구조훈련(SAREX) 9년 만에 재개 해상 사고에 대비한 한·일 수색구조훈련(SAREX)이 2017년 이후 약 9년 만에 재개됩니다. 이는 인도주의적 목적의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서의 공동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4. 미래 국방과학기술 협력 모색 단순한 교류를 넘어, 인공지능(AI)·무인체계·우주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참고] 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 안규백 장관은 회담 전, 요코스카 기지에 정박 중인 미 해군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을 방문해 패트릭 해니핀 미7함대사령관과 환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군과 미 7함대 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는 국방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