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술로 생산한 공군 기본 훈련기 KT-1이 페루에 수출된다.
한국우주항공산업(KAI사장 김홍경)관계자는 6일 "페루 공군의 훈련기 교체사업에 KAI가 생산하는 KT-1기본 훈련기 20대를 수출키로 계약 했다"고 밝혔다.
KT-1 10대와 KT-1에 기총을 장착해 경공격이 가능한 KA-1 10대가 각각 수출되며, 금액으론 모두 2억 달러다.
이가운데 4대는 한국에서 제작된 완제품이며, 나머지 16대는 현지에서 페루 국방부 산하 국영 기업인 세만(SEMAN)과의 합작으로 생산된다.
KT-1은 단발 프로펠러 항공기로 전투기 조종사들의 비행 훈련에 사용된다. KT-1의 수출은 인도네시아(2001년)와 터키(2007년)에 이어 세번째다.
정부는 이번 수출 성사를 위해 KOTRA와 방위사업청을 내세워 정부 간 거래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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