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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전 60주년 유엔참전용사 추모 조회수 7777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13.07.24

“北 핵포기 시 남북 공동발전 기반 구축”

박근혜 대통령, … “다시는 전쟁 일어나서는 안 돼”

기사사진과 설명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부산시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유엔참전용사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후 부산시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유엔참전용사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추모식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만약 북한이 지금이라도 핵을 포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남북한 공동발전과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정전 60주년 유엔참전용사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앞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확고한 억지력과 대비태세를 갖추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 북한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도록 유도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60년 전에 전쟁은 멈췄지만, 대한민국은 아직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고 불안한 평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 땅에 또다시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며, 더 이상 전쟁으로 많은 젊은이가 희생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평화 위해 헌신하신  위대한 용사 영원히 잊지 않을 것”

 

 박 대통령은 또 “방금 전 캐나다군(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허시 형제 등이 잠들어 있는 묘소에 헌화하고 왔다”면서 “먼저 참전한 동생이 걱정돼 뒤따라 참전했다 전사한 형과 그 형을 평생 그리워하다 ‘형 곁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긴 동생이 61년 만에 합장된 묘역 앞에서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6·25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모두가 대한민국이 영원히 기억할 소중한 분들”이라며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위대한 용사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참전용사 여러분께서 더욱 자랑스러워하는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숭고한 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구촌의 평화와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국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추모식은 오는 27일 정전 6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 및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우방국과 유대를 강화해 미래 60년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주한미군 장성, 6·25 참전유공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추모식이 열린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총회에 지명한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 묘지로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나라 가운데 영국·터키 등 11개국의 전사자 2300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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