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곤장군 순직 53주년 추모행사가 7월7일 대구달성군 유가면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에서 대구기지 지휘관참모, 달성군 기관장, 일반시민 및 학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유치곤장군 호국정신보존회(회장 양덕모)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블랙이글스 공군특수비행팀의 추모비행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모의례, 추모사, 군악연주 및 호국백일장 대회도 함께 열렸다. 유치곤 장군은 달성군 유가면 출생으로 6.25전쟁중 임관해 F-51 무스탕 전투기조종사로 1951년 10월11일 강릉기지에서 첫출격, 공군의 3대작전의 승호리 철교차단작전, 평양 대폭격작전, 351고지 전투항공지원작전 등 수많은 전투에 참전했다. 공군전투기조종사로서 최다출격기록인 203회 출격해 조국의 하늘을 지킨 신념의 조인이다. 오직 대한민국 수호와 전쟁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친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2005년 6월 ‘유치곤 장군 호국정신 보존회’와 달성군, 그리고 대한민국 공군은 달성군 비슬산 진입로에 장군의 동상 건립과 함께 ‘유치곤 장군 호국 기념관’을 개관했고, 유치곤 장군 호국정신 보존회 주관으로 추모 행사를 매년 거행하고 있다.공군은 주기적인 기념관 전시물 정비와 개선을 비롯해 매년 추모 행사에 많은 장병과 예비역을 참석시켜 고인의 충혼을 기리고 있으며, 백일장대회와 학술행사 지원, 군악·의장 추모 공연, 블랙이글스 추모 비행 등을 적극 지원해 우리 군의 대표적인 추모 현양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대구지방보훈청에서도 2015년 5월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념관부터 현풍 방향 620m 구간을 ‘유치곤 길’로 명명했고, 인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주변 개발사업을 통해 경북의 안보관광명소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