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공군전우회 성남시지회(회장 박문석)는 6월21일(금) 18시30분 중원구 여수동에서 박문석회장(전, 성남시의회 의장), 정수고문(전.비행단장 준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격려차 방문해 주신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이계훈 회장을 환영하는 우렁찬 필승구호와 힘찬 박수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계훈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잘 살아줘서 고맙다"라며 "최정예 자원 공군 출신의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달라"라는 인사말에 전우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박문석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이 자리가 참으로 영광스런 자리"라며 "우리 지회 모임에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하신 이계훈 회장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무한한 영광"이라며 “지회 회장으로서 전우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공군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고 인사에 갈음했다. 또한 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한 정수고문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공군은 스몰하지만 스트롱한 최정예"라며 "35년간 군생활하며 강한 자부심을 갖게되었다"는 소회를 밝히고 최근 55년 만에 퇴역한 F-4팬덤과 함께 저도 퇴역하게 되었다" 며 눈시울이 뜨겁운 감회에 젖기도 했다. 다음으로 신입회원에 대한 환영식과 이삼수 부회장 사회로 준비된 만찬이 진행되었고, 군악단 출신 홍정민 전우의 멋진 색소폰 연주와 공군가가 행사장에 울려퍼지면서 합창으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다음 9월 모임은 전 회원이 참여하는 안보견학을 진행하기로 하고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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