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호 본회 회장과 이영만 공군사관학교총동창회장은 연말을 맞아 12월4일 공군호텔에서 참석이 가능한 공군순직조종사부인회(이하 순조회)회원 35명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가졌다.  

이한호 회장은 " 올해로 공군창군 70주년을 맞이한 우리공군은  창군당시 전투기 한대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 70년이 지난 지금  F-35 전투기, 공중급유기 및 무인정찰기 등을 도입하여 첨단공군으로 발전 하였는데 이는  여러 선배님들을 비롯한 순직하신 분들의 희생이 크다고 생각하며 가족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 그동안 순조회의 숙원이었던 복지분야가 최근에 부분적으로 좋은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순조회 회장단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우영 순조회장은 "공군전우회와 공사총동창회가 항상 순조회를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순조회 회원들은 우리의 배경에  공군가족이 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며  " 항상 많은 관심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것에 대해  전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순조회는 1976년 8월 창립되어 현재 약 6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순직조종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공군사관학교에 건립된 "영원한 빛 추모탑" 참배와  어려운 회원돕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