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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마후라의 주인공인 고 유치곤장군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보존회가 고인의 고향인 경북 달성군에서 발족되어 2013년10월1일부 본회 직능단체로 공식등록된 유치곤장군 호국정신보존회 회장단(회장 양덕모) 일행이 5월13일 본회를 방문하여 중앙회 박춘택회장 및 임직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한 회장단 일행은 6월13일 개최되는 유치곤장군 순직50주년 출판기념회 및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계획을 보고하고 “중앙회 회장님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달라”고 건의하였다.
이에 본회 박회장은 “ 유 장군님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공군 예비역을 주축으로 보존회활동을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회장단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행사당일 참여하여 모든분들과 기념식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군은 1927년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나 1944년 일본 육군비행학교를 졸업했으며, 광복 후인 1949년 12월 공군에 입대해 1951년 4월 10일 공군소위로 현지 임관했다.
이로부터 6개월 뒤 강릉기지에서 F-51 전투기 조종사로 첫 출격을 시작한 이래 한국 공군 역사상 유일하게 200회 출격기록(1953년 5월 30일)을 세운 주인공이다.
특히 1952년 1월 15일, 평양 근교 승호리 철교폭파작전에서 1500피트 초저공 비행으로 공격을 감행, 유엔 공군이 500여 차례나 공격하고도 파괴하지 못한 철교를 폭파하는 수훈을 세웠으며, 고인의 전과를 기리고자 1964년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빨간 마후라’가 제작돼 상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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