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으로 이슈였던 차기전투기사업 문제가 좋은 결론으로 끝 맺은 것 같아 다행이고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공군인의 관심사라기 보다는 전 국민의 관심사였고 전 국민이 응원자였습니다. 1개월 반의 뜨거운 논쟁 속에 고생보다도 보람이 더 컸습니다.
결론이 좋으니 과정도 나쁘지 않습니다. 방위산업청장은 빠른 시일내에 전력공백이 없도록 재 추진하겠다고 역대공군참모총장의 서신에 답을 해 왔고, 국방부도 대변인을 통해 위원회를 구성해 조기에 재 추진한다고 했으니 다행한 일이고, '아무 기종이라도 전력공백을 우려해 좋다고 했던 공군총장도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고 하니 다행한 일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천우신조였는지 우리 공군전우회가 취한 조치들, 역대공군총장들의 대통령 건의문, 그리고 이 건의문에 대한 일간지에 동시에 공개하여 대서특필로 여론을 재 환기시킨일, 여론을 환기시킨 후 이한호 총장을 비롯한 몇 분의 참모총장들의 인터뷰 등, 다 말할 수 없는 일련의 조치들은 잘 맞아 떨어진 듯 합니다. 그러나 가장 큰 응원자들은 국민 과 공군전우들이었습니다.
이제 잘 지켜 볼일입니다. 후배들이 잘 하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육군사업은 국방사업이라고 할 정도로 그들만의 잔치니 문제가 없지만 공군사업은 참 어렵습니다. 언론도 정치인도 국회의원이 도와주어야 하는 사업이니 어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