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이광학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 일행은 7월 5일 전쟁기념관(관장 선영제)이 주관한 2012년도 7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고 이근석 장군의 현양행사에 참석했으며, 본회 이 회장은 공군전우회를 대표하여 헌화 및 분향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과 공군제 10 및 15전비 현역조종사 , 유관단체 주요 인사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추모하는 현양행사가 엄숙히 거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양행사후 전쟁기념관에서 준비한 다과회에 참석하여 6.25당시 고인의 전공을 회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이근석장군은 6·25전쟁 당시 피격당한 F-51전투기로 적 전차에 돌진해 장렬히 산화한 공로로 7월 호국인물로 선정되었는데, 1950년 7월 4일 무스탕편대의 편대장으로 안양상공의 적 정찰 출격에 나선 이장군은 5,000여 명 규모의 북한군과 20여 대의 탱크를 발견하였다. 기수를 급상승시켜 공격개시 명령을 내린 후 급강하를 시작한 이장군이 적 전차를 향해 로켓탄을 발사하자 적 전차들은 검붉은 화염에 휩싸이며 일시에 폭발하였다. 그러나 편대의 1차 공격을 끝내고 재차 공격을 가하기 위해 기수를 올리려는 순간 빗발치는 적의 대공포가 이장군의 전투기 엔진에 명중되었고 기체는 순식간에 불길에 파묻히고 말았다. 지상의 적정을 살핀 후 뒤따르는 편대기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린 이장군은 불붙은 기체를 최후의 폭탄으로 삼아 적 전차를 향해 돌진, 파괴시킨 후 장렬히 산화하였다. 이장군과 같이 최저공 근접공격을 감행하여 적 전차를 파괴한 아군 편대기의 눈부신 활동은 6.25전쟁 발발 이후 한국군이 올린 가장 값진 전과 중의 하나였다. 이장군은 항공부대 창설 7인 간부 중의 한사람으로, 온 몸을 던져 조국의 하늘을 지킨 신념의 보라매이자 진정한 영공의 수호신이었다. 34세의 젊은 나이에 아름다운 조국의 하늘에 안긴 빛나는 큰 별, 이장군은 탁월한 조종술과 조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으로 평소 “조국을 위해 무명의 초석이 되라.”는 말을 몸소 실천한 투철한 책임감을 지닌 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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