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현충일을 맞아 공군전우회는 지난 6월5일 10시 40분에 공군예비역단체인 참전군인회, 공사총동창회 및 사후장교후보회 등 소속단체 회원 약 100여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충혼탑에서 합동참배를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참배회원 모두는 조국을 위해 순국하신 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묵념 ,헌화등 참배행사를 엄숙히 거행하였으며 합동참배가 끝난뒤에는 고 임택순(1930-1953)대위의 묘소를 찾아 함께 참배했다. 임대위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53년 3월6일 고성지구 폭격중 적의 대공포에 피격, 자신의 애기와 함께 적진에 장렬히 돌격해 산화한 전사자다. 이후 참배객들은 합동참배후 동기생별, 신분별 또는 개인별로 각기 연고묘역을 찾아 옛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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