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6·25전쟁 제72주년 행사가 6월 2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거행됐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가 주최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다. 수많은 호국영웅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자유와 번영을 꽃피우는 지속 가능한 평화로 지켜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참전용사,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겼다. 행사는 여는 공연, 22개 유엔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공연Ⅰ, 정부포상, 기념사, 기념공연Ⅱ, 6·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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